SBS '나는 가요..' 통일언론상 대상 수상

특별상도 SBS의 '꿈의 아리랑'...24일 시상식 개최

한국기자협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등 언론 3단체는 제11회 통일언론상 대상 수상작으로 SBS의 ‘나는 가요- 도쿄, 제2학교의 여름’(박기홍 PD)를 선정했다.



SBS의 ‘나는 가요- 도쿄, 제2학교의 여름’은 지금까지 남북의 화해협력을 강조하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과제와 관점을 우리 사회에 던져주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을 받았다.



또 특별상에는 SBS가 제작한 ‘조용필 평양에서 부른 꿈의 아리랑’의 오기현 PD가 선정됐다.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 30일까지 1년 동안 보도 제작한 기사, 프로그램 등을 대상으로 이달 10일까지 마감한 이번 통일언론상에는 방송, 신문, 통신사 등 매체들로부터 9개의 후보작이 추천돼 치열한 각축을 벌였다.



올해로 11회째를 맞고 있는 통일언론상은 지난 95년부터 기협 등 언론 3단체가 평화통일과 남북화해 협력을 위한 보도. 제작에 충실히 반영한 언론인과 평화통일운동에 기여한 사회단체, 그 관계자를 선정, 해마다 시상해오고 있다.



한편 제11회 통일언론상은 24일 오후 6시 프레스 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10.24 자유언론실천 31주년 기념식’에서 ‘제17회 안종필 자유언론상’과 함께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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