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지역이 함께하는, 살아 숨쉬는 한/국/기/협
제40대 기자협회 회장 후보 출사표-기호 3 박기용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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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호 3 박기용 후보(강원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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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는 최근 몇 년간 회원사 증가뿐 아니라 대외적인 위상이 크게 향상됐습니다. 특히 중국과 몽골 베트남 등 아시아지역 기자들과의 교류가 확대되고 동아시아기자 포럼이 한국기자협회 주축으로 창립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는 현 회장의 적극적인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인정합니다.
그러나 이 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기협에 대한 회원들의 동참은 그리 높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서울이 아닌 지역의 기자들은 기협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입니다.
이는 한국기협에 대한 기자들의 애정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지역과 지회에 대한 기협의 애정이 덜했기 때문으로 생각합니다.
모세혈관인 지역과 지회가 제 기능을 못한다면 한국기협 역시 존재를 상실합니다.
저는 각지회의 관심과 애정을 끌어내기 위해서 회원의 복지문제에 기협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모든 기자들이 애정과 관심을 갖는 기협을 만들어 보이겠습니다.
많지 않은 보수에 넘쳐나는 작업량,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겠다는 그 자부와 긍지도 한계가 있습니다. 동참하는 기협, 내실 있는 기협, 정열적인 기협을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여러분의 성원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일을 하겠습니다.
1. 각 시도 협회의 활성화 추진
지역의 시도협회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 내용이 신선하지만 예산과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습니다. 기협은 이 같은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지난 2002년 중국연변의 과학기술대학 기자연수를 강원도기자협회에서 추진했습니다. 당초 2명의 도내 기자연수를 추진했지만 한국기자협회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5명이 연수에 참여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양 협회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예입니다.
2. 연수 기회 증대와 연수국 다변화 추진
기협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포럼 및 세미나의 지역순회를 늘려 지역 기자들의 참여를 높이고 시도 협회와 협조해 협회원들이 지방 대학에서 관심분야를 전공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와 지원에 힘쓰겠습니다.
또 중국과 베트남 등 기자단 교류가 상호 방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들 국가 역시 연수 기반을 확보 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3. 지회장과의 호프토크
분기별 1회씩 각 지역별로 지회장과의 순회 만남을 갖겠습니다. 딱딱한 자리가 아닌 편안하게 맥주라도 한잔씩 하면서 지회의 고충과 기협에 바라는 점 등을 듣고 시책에 반영하겠습니다.
4. 회원과 가족의 복지증진 노력
회원들의 연수와 휴양을 함께 할수 있는 시설을 임기내 확보하겠습니다. 각종 세미나와 연수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습니다.
5. 전국 기자 축구대회 부활 여부 재확인
중단된 기자협회 축구대회를 계속하자는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역 언론사간의 갈등과 소요경비의 낭비 등 역기능도 이에 못지 않다는 의견 역시 많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회원사의 의견에 따라 개최 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작업을 하겠습니다.
6. 협회 운영 점검 및 개선
기자협회가 실시하는 각종 행사를 점검해 낭비요인이 없는지를 분석하고 효과적인 행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절약한 예산은 각 지회의 사업추진 지원금으로 전환하겠습니다.
7. 협회장 중간신임 실시
취임 1년 후 그동안 벌여온 시책을 점검하고 미진할 경우 협회장직에 대한 신임을 각 지역협회에 묻겠습니다. 회원들의 요구가 있다면 그에 대한 책임을 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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