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대 기협 감사에 김재근, 홍동수 기자
"평소 업무에 대해서도 감사할 것" 소감 피력
제40대 한국기자협회 감사에 김재근(대전일보 자치행정부) 기자와 홍동수(연합뉴스 제주지사) 기자가 선출됐다.
기자협회는 20일 프레스센터에서 2006년도 제 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임기 2년의 선출직 감사 2명에 김재근 기자와 홍동수 기자를 선출했다.
감사 선출 투표에 앞서 정일용 기협 회장은 “이번 감사선출이 새로운 원칙을 세워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회계뿐만 아니라 일상 업무에 대해서도 철저한 감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감사에 선출된 김재근 감사는 “전에 지역특위위원장을 맡아 기협의 사단법인화 문제를 놓고 홍 감사와 깊이 토론한 적이 있었다”며 “기협 회원들이 바라는 공정하고 투명한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홍 감사는 “감사의 기능은 연말에 하는 회계감사뿐만 아니라 평소 지도감사와 안하는 것을 하도록 하는 권장감사가 있어 이를 적극 활용, 기자커뮤니티를 통해 공개적으로 감사하는 등 한국기자협회 운영을 공개적으로 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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