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가 한국언론재단의 뉴스 저작권 신탁 사업을 허가했다.
언론재단은 8일 “문화부가 한국언론재단을 디지털 뉴스 저작권 신탁관리기관으로 공식 지정하고 신탁관리업 허가필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언론재단은 이로써 뉴스 콘텐츠의 저작권을 일괄적으로 집중 관리, 부분별한 저작권 침해를 방지하고 보다 효율적인 뉴스 정보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뉴스 저작권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고 내다봤다.
현재 언론재단의 저작권신탁사업에는 전국적으로 37개 언론사가 참여하고 있다.
언론재단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뉴스 저작권 신탁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언론재단은 이날 기업체 및 정부부처, 공공기관, 대학 등의 홍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뉴스 저작권 개념과 법률관계, 뉴스 이용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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