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신문 자료신고 28개사

28개 중 17개사 기준 맞춰 신고
신고중앙지 중 내일 · 한겨레

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장행훈)는 (12월 결산) 일간신문 자료신고를 1일 마감한 결과 28개사가 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종합일간지는 내일과 한겨레이며 전체 28개사 중 17개사가 기준에 맞춰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신고 신문사 중 중앙일간지는 7개사, 지역일간지는 21개사이며 중앙일간지 7개사는 종합지 2개사, 경제지 1개사, 스포츠지 1개사, 기타 3개사 등이다.



이와 관련 신문위는 “위원회는 지난 5월 24일 일간신문 1백40개사에 자료신고 안내서를 발송했으나 미거주 · 이사 등 소재지 불명, 휴 · 폐간 등으로 24개 신문사가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신문위는 신문사가 신고한 자료를 검토하여 신문법에 규정된 5개 항목 중 1개 항목 이상 누락 신고한 신문사에 대해서는 6월 30일까지 보완하여 신고토록 할 계획이다.



28개 일간지 가운데 전체 발행부수를 누락 신고한 숫자는 8개사이며 유가 판매부수 누락은 10개사, 광고수입 누락은 4개사, 구독수입 누락은 5개사로 신문위는 28개 신고사 가운데 17개사가 기준에 맞춰 신고했다고 밝혔다.



신문위는 6월 1일까지 자료를 신고하지 않은 88개사에 대해서는 6월 30일까지 추가로 신고하도록 할 계획이며 추가 신고시에는 신문법에 규정된 5개 항목만 신고하면 된다.



이번에 신고한 중앙일간지 가운데 종합지 2개사는 내일신문과 한겨레로 알려졌다.



한편 2006년 신문발전기금 신청을 6월 2일 마감한 결과 32개사 정기간행물 사업자가 지원했다. 기금 신청 신문사는 일간신문사가 17개사로 가장 많고 주간신문 2개사, 잡지사 8개사, 인터넷신문 5개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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