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지역국도 경력기자 공채

창사이래 처음 부산총국 비롯 9개총국
본사 의학, 인터넷전문기자도 선발

KBS가 오는 28일까지 지역국 경력기자와 본사에서 근무할 인터넷, 의학 전문기자 공채를 실시한다.



지난 3월 KBS 창사 이래 처음으로 본사에서 8명의 경력기자를 선발한데 이어

또다시 경력기자 공채를 실시하는 것으로 KBS 기자 공채방식의 새로운 변화가 예상된다.



KBS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부산방송총국을 비롯 창원, 대구, 광주, 전주, 대전, 청주, 춘천, 제주 등 9개 지역총국별로 1〜2명씩의 경력기자와 보도본부 내 인터넷전문기자, 의학전문기자 등을 채용하는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지역총국 경력기자 공채 자격은 신문사와 통신사 등에서 2년 이상으로 경력이 있는 기자들로 취재와 편집, 제작 업무 경력이 있는 기자에 한한다.



인터넷전문기자의 경우 신문과 통신사, 인터넷 매체 등에서 2년 이상 취재와 편집, 제작업무 경력이 있는 기자에 한하며 의학전문기자는 의과대학 졸업자로서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거나 또는 의학박사로서 폭넓은 의학지식을 소유한 분에 한해 공채자격이 주어진다.



지역총국 경력기자나 인터넷전문기자의 경우 학력이나 연령에 제한이 없다.



지역총국 경력기자와 인터넷전문기자에 응시하는 지원자들은 5개 이내의 대표적인 필명 기사 및 목록을 제출해야 하며 의학전문기자의 경우 의사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KBS 경력기자 응시자들은 1차 서류전형에 합격하게 되면 2차로 카메라테스트와 기사작성시험 등을 거치게 되며 3차 실무면접과 4차 최종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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