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주춘렬 지회장


   
 
  ▲ 세계일보 주춘렬 지회장  
 
YTN의 신임 경영진이 분명 과도한 대응을 했다고 본다. 어떤 경우든 기자의 해직은 언론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침해하는 중대한 사태다.

6명의 해임을 포함해 모두 33명의 기자에 대한 징계조치는 한국 언론사상 유례를 찾기 힘들다. 그 어떤 명분이나 논리로도 정당화하기 힘든 것이다.

이번 사태의 해법으로 양측이 온전히 언론의 자유,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문제를 논의하고 바라볼 것을 제안하고 싶다.

우선 경영진은 무조건 징계조치를 철회하고 대화의 장에 나서야 한다. 노조도 명분에 지나치게 집착하기보다는 편집권과 언론의 자율성을 현실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실리에 초점을 맞추고 유연한 자세로 대화와 협상에 나섰으면 한다. 세계일보 주춘렬 지회장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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