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한승호 지회장
YTN 기자 해직 사태 - 기협 지회장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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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한승호 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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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홍 선배에게 힘내시라는 성원(?)을 보낸다. MBC에서 정치부장과 보도본부장 등을 지내며 ‘잘나갔던’ 구 선배가 지금 그 화려한 경력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무진 애’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30여년 언론생활로 공정보도가 얼마나 소중한지에 대해 잘 알고 남음이 있을 텐데도 후배들에게 그 ‘명줄’을 포기하라 요구하고 있다.
시계바늘을 1980년대로 되돌리듯 손에 피까지 묻히며 말이다. 삼키려듯 달려든 IMF 파고를 넘었던 YTN 후배들은 해고와 중징계를 무릅쓰고, 총파업 ‘레드카드’를 아끼면서 그에게 거듭 기회를 주고 있다.
이제는 구 선배가 후배들의 ‘선의’에 용퇴로 보답할 때다. 더 늦기 전에 ‘결자해지’의 결단을 내리시라는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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