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정곤 지회장

YTN 기자 해직 사태 - 기협 지회장에게 듣는다


   
 
  ▲ 한국일보 김정곤 지회장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YTN사태에 대해 우선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이명박 대통령의 언론특보를 지낸 구본홍 사장의 임명 자체가 잘못 꿴 첫 단추였다. 이를 정부의 방송장악 의도로 보고 공정보도를 요구하며 반대운동을 벌인 노조의 활동은 차라리 언론자유의 영역에서 논할 사안이었다.

그런데 구 사장은 갑자기 노조원 해고라는 상상하기도 어려운 조치를 들고 나왔다. 독재정권 이후 어느 언론사가 언론인을 대량해고했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다.

구 사장은 자유언론 역사에 남을 폭거와도 같은 해고조치로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말았다. 해고의 철회와 구 사장에 대한 문책이 YTN 정상화의 유일한 해법이다. 한국기자협회한국일보 김정곤 지회장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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