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건 성균관대 언론정보 대학원 겸임교수가 어린이들을 위한 책 ‘평화로 빛난 별 김대중’을 펴냈다. 문이당의 기획 ‘닮고 싶은 사람들’의 6번째 책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일대기를 쉬운 문체로 풀어나가며 그의 고난과 역경을 소개한다.
△섬소년, 내일을 꿈꾸다 △낙선과 가족의 죽음 △오뚝이처럼 일어나다 △대통령 후보가 되다 △망명·납치·연금의 긴 터널 △죽음과 맞바꾼 그 이름, 민주주의여 △독재 정권에 승리하다 △섬 소년, 마침내 월계관을 쓰다 등 8개 장으로 구성됐다. 책 뒷부분에는 김대중 대통령의 학창시절부터 서거 전까지의 사진들도 담았다.
박 교수는 어린이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은) 행동하는 양심만이 진정한 승리자이고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의도의 바다만큼 속 깊은 김대중 대통령은 우리에게 민주주의의 소중한 교훈을 남긴 채 떠났습니다.”-문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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