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새 노조위원장 서준녕 기자

정수장학회 사회환원 투쟁 기조 유지될 듯


   
 
  ▲ 서준녕 부산일보 새 노조위원장  
 
부산일보 새 노조위원장에 현 집행부의 일원인 서준녕(44) 후보가 당선돼 부산일보 노조의 정수장학회 사회환원 투쟁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다.

부산일보 노조는 24일 192명 중 183명의 조합원이 참가한 노조위원장 선거 결선투표에서 서 후보가 105표를 얻어 75표를 얻은 전대식 후보를 누르고 위원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서 당선자는 11월부터 2년 동안 부산일보 노조를 이끌게 된다.

지난 18일 3명의 후보가 겨룬 1차 투표에서는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가 없어 1·2위 후보가 결선 투표를 치렀다. 당시 서준녕 후보가 89표, 전대식 후보가 61표를 얻었다.

서 당선자는 1996년 부산일보에 입사해 생활과학부, 체육부, 서울지사 정치부, 사회부, 편집부, 정치부 등을 거쳐 현재 경제부 기자로 근무하고 있다. 현 집행부 부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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