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기자협회장에 박정섭<사진> 제주CBS 부국장이 선출됐다. 제주도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진행된 모바일 투표에서 유권자 157명 중 142명(90.45%)이 참여한 가운데 박정섭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박 협회장은 지난 1996년 제민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2003년 제주CBS로 옮긴 후 제주경찰청과 제주도청 등을 출입했다. 박 협회장은 “기자협회장이라는 자리가 다른 자리로 넘어가는 징검다리가 되거나 권위적인 자리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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