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호 방송기자연합회장

[단신/새 인물]

성재호<사진> 제11대 방송기자연합회장이 지난달 31일 취임했다. 임기는 2년. 성재호 신임 회장은 1997년 KBS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 탐사보도팀 등을 거쳤으며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장, 통합뉴스룸 사회부장 등을 지냈다.


성 회장은 취임사에서 “혁신과 변화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미디어 기술과 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팩트체크를 중심으로 시민, 학생들과의 교류와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왜곡되고 일그러진 뉴스 콘텐츠 공급과 유통 프로세스를 바로잡는데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한국기자협회, 언론노동조합 등 여러 현업 언론인 단체들과 연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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