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새 편집국장에 김종훈<사진> 전 경향신문 논설위원이 선임됐다. 김 신임 편집국장은 지난 1989년 민주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1990년부터 올해 8월까지 30년 2개월간 경향신문에 몸을 담았다. 경향신문에선 경제부장, 사회부장, 전국사회부장, 디지털에디터, 미디어전략실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맡았다. 김 편집국장은 “경향신문에선 30년간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했던 것 같다”며 “이투데이라는 중견 언론사로 가면서 그동안 제가 경향에서 배웠던 것들, 평소에 가졌던 생각들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새로운 DNA를 접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아영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Copyright @2004 한국기자협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