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대환 광주전남기자협회장

[단신/새 인물]

제43대 광주전남기자협회장에 맹대환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기자가 선출됐다. 맹 신임 협회장은 22일 광주전남기자협회 소속 회원 54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회장 선거에서 유효투표 461명 중 443표(96.1%)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 투표율은 85.1%였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2년 1월1일부터 2년간이다.

맹 당선자는 지난 2000년 광남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2004년 남도일보로 옮긴 후 2006년부터 지금까지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맹 당선자는 “신문·방송·통신을 막론하고 기자들의 번 아웃과 이탈 현상이 속출하고 있다”며 “언론 환경의 건강성 유지를 위해 동료 기자들의 중지를 모으겠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땀 흘려 역사를 기록하는 동료들이 재충전할 수 있도록 교육과 복지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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