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자대회 참가자들에게 2030부산엑스포 홍보 서한

한국기자협회, 지난 10년간 세계기자대회 참가한 107개국 661명에게 홍보 서한

한국기자협회가 오는 28일 개최지가 결정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에 힘을 보탠다. 기자협회는 지난 10년간 세계기자대회(World Journalists Conference)에 참가한 전 세계 언론인들에게 2030 세계박람회 개최 도시 부산을 알리는 서한을 보냈다.

기자협회는 최근 김동훈 회장 명의로 2013~2023 세계기자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제 곧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이라며 “여러분들의 나라에서 한국의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응원과 홍보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국기자협회가 지난 4월 개최한 '2023 세계기자대회’ 참가자들이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북항 재개발 홍보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준비 상황을 취재하고 있다.

기자협회는 “여러분들이 방문한 한국에는 부산이라는 큰 도시가 있다. 부산은 2030세계박람회 개최를 희망하는 도시”라며 “대한민국은 2030 세계박람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들께서 도움을 준다면 우리는 더욱 성공적이고 내용이 풍부한 행사로 보답드리겠다”며 “기사 작성에 필요한 자료가 있다면 한국기자협회가 준비해 보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자협회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서한을 지난 10년간 세계기자대회에 참가한 유럽 29개국 159명, 아시아 37개국 353명, 아메리카 18개국 82명, 오세아니아 3개국 21명, 아프리카 20개국 46명 모두 107개국 661명에게 보냈다.

기자협회는 저널리즘의 미래와 저널리스트의 역할을 고민하고, 세계 언론인들과 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세계기자대회(World Journalists Conference)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기자협회는 김동훈 회장 명의로 2013~2023 세계기자대회 참가자들에게 2030 세계박람회 개최 도시 부산을 알리는 서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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