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자리 - 김다은·정윤영·신선영

[단신/새로 나온 책]

생추어리(sancturay)는 안식처, 보호구역이라는 뜻이다. 1986년 미국의 동물보호 운동가 진 바우어가 동료들과 함께 ‘가축수용소’ 근처 사체 처리장에서 살아 있는 양 힐다를 구출해 생추어리 농장을 만들면서 유래했다. 한국에는 인제 꽃풀소 달뜨는 보금자리, 화천 곰 보금자리, 제주 곳자왈 말 보호센터 마레숲, 새벽이생추어리, 카라의 미니팜 생추어리 등 5곳이 있다. 이 책에는 카라의 미니팜 생추어리를 제외한 4곳의 생추어리를 취재하고 기록한 내용이 담겨 있다. 저자들은 한국에 생추어리들이 생기기 시작한 2019~2020년쯤부터 관심을 가지고 활동에 참여했다. 생추어리라는 공간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그 곳에서 동물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담고 있다. 돌고래

김성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배너

많이 읽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