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동양건설서 인수

법정관리 중인 영남일보가 동양종합건설로 인수된다.



대구지법 파산부는 1일 단독으로 공모에 참여한 동양종합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한 가운데 오는 10일 양자간에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12월초 본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포항에 본사를 둔 동양종합건설은 ㈜미성, 동양에코㈜, ㈜코캣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으며 이번 인수조건으로 영남일보 실사가치인 1백66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남일보 성낙오 법정관리인은 “동양종합건설이 양해각서 체결시 인수액의 5%를 이행보증금으로 납입하게 되면 영남일보에 대한 정밀실사 작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된다”며 “중대한 하자가 발생되지 않는 한 인수는 일정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창남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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