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찍으면 뉴스가 된다'
MBC가 시청자의 영상제보와 뉴스참여의 길을 넓히고 ‘시청자 중심의 새로운 뉴스시대’를 열기 위한 첫 번째 행사로 ‘MBC 시청자 촬영대회’를 오는 19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지난 2003년부터 5백여명에 달하는 일반 시청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제보영상과 뉴스보도를 방송하고 있는 MBC는 시청자들이 촬영한 2분 이내 영상물 중 ‘감동을 주는 뉴스’, ‘사회를 바꾸는 뉴스’라는 2가지 평가 기준을 통해 또 다른 ‘수작(秀作)’을 찾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 대상 수상작은 당일 밤 9시 ‘뉴스데스크’와 25일 ‘!느낌표’의 ‘찰칵찰칵’ 코너를 통해 방송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MBC 관계자는 “시청자의 따뜻하고 날카로운 시선이 MBC의 방송프로그램에 바로 방영됨으로써 MBC가 시청자의 영상제보와 시청자의 목소리를 소중하게 여기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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