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9일 18시 58분
음침한 공장 속, 달걀 썩는 냄새… 19세 청년노동자의 죽음
[지역 속으로] 전주페이퍼가 감추려했던 '황화수소 MAX'김경수 전북일보 사회부 기자
연일 푹 찌는 듯한 더위가 이어지던 6월. 전북 전주시 팔복동의 전주페이퍼공장에서 19세 노동자가 죽었다. 초기사인은 알 수 없음. 유족들과 노동단체들은 즉각 반발을 시작했다. 사망한 청년 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