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11일 19시 06분
정부, 제대로 듣는 연습부터 해야
시민의 도시를 야만의 도시로 만들지 말아야 한다. 오늘날과 같이 급변하는 세상에 한 달이라는 긴 시간동안 국민의 점잖은 의사표현이 이어졌다. 그러나 적지 않은 신문들이 시민들의 정중한 의사표시…
언론, ‘어린이·청소년’ 책임있게 다뤄야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이 있고 어버이날도 있다. 어린이날이라고 해서 유원지에는 행락 인파가 몰렸고, 되돌아가느라 고속도로는 장사진을 이루는 연례행사와 같은 일이 어김없이 이번에도 있…
만우절 오보, 하루만의 문제인가?
지난 2일 연합뉴스는 “명작 동화 ‘알프스 소녀 하이디’의 실존 모델이었던 하이디 슈발러 할머니가 인터뷰를 통해 파란만장했던 자신의 일생을 회고 했다&rdqu…
융합시대의 균형있는 보도를 기대한다
디지털 융합시대는 소위 다채널과 다플랫폼, 수많은 사업자의 존재가능성으로 인해 미디어의 보도, 정보전달의 행태가 각 공급 주체만의 몫으로 남겨지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보도상의…
‘언론보도’ 속도의 굴레에서 벗어나자
지난달 30일 시속 3㎞의 저속 이동시에는 1백Mbps 이상, 시속 1백20㎞의 고속 이동 중에도 30Mbps의 속도로 다양한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차세대 이동통신시스템인 ‘3GPP LT…
미디어 행태, 새로워져야 한다
지난 2001년 대선이 끝나고 인터넷의 승리라는 표현이 있었다. 어떻게 조직 선거, 정당 정치가 있는 국가에서 인터넷에 의한 온라인상의 선거운동이 성공할 수 있는가에 대해 외국의 전문가들은 의아해…
미디어의 선택과 수용자의 선택
하루 24시간 중 미디어접촉 시간은 얼마나 되나? 수면시간을 제외한 16시간 정도가 잠재적으로 가능한 시간이지만, 아마도 미디어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라는 느낌을 버리…
미디어의 자기 대변?
미디어는 인간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미디어가 자기를 대변하기 위하여 나서는 양상이 최근에는 두드러진다. 그것을 일부에서는 상업적 기반에 의존할수 밖에 없는…
디지털 융합시대 방송의 의제설정 가능성은?
의제설정 기능은 매스 미디어의 대표적인 기능 중 하나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기존의 소수의 정보공급자와 대다수의 정보수요자의 구도가 아닌 다수의 정보공급자와 다수의 정보 수요자 내지 모두…
인터넷시대의 방송, 존재의 가벼움
방송은 라디오시대 때나 TV시대 때나 매스미디어로서의 대중조작의 위험성으로 인해 항상 우려와 경계의 대상이 되어 왔다. 소수의 정보공급자에 의해 대다수 대중이 이를 일방적으로 수용하게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