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9일 18시 58분
[이달의 기자상] 외국인 250만, 달라진 대한민국 일자리 지도
코로나19 이후 경상도 말씨를 쓰는 중국동포 이모님의 아들과 남편이 중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식당에선 동남아 출신 아르바이트생을 쉽게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법무부, 서울시 통계를 살펴보니 정말…
[이달의 기자상] 형사공탁 1년 보고서… 판결문 988건 분석
형사 재판에는 피해자 자리가 없습니다. 검사와 피고인이 대립하는 형사 재판에서 피해자는 제3자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취재진은 방청석 어딘가에 앉아있었을 피해자들을 만났습니다. 이들은…
[이달의 기자상] 수의계약으로 뭉친 녹색카르텔
대형산불이 잦은 강원도와 경북 동해안은 소나무 등 침엽수가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날 때마다 불에 강한 이른바 방화수림대를 집중적으로 조성하고 활엽수도 많이 심겠다고 밝혀왔…
[이달의 기자상] 오마이뉴스 '검경 사건브로커 비리' 등 8편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최영재 한림대 교수)는 14일 제399회(2023년 11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오마이뉴스의 검경 사건브로커 비리 등 8편을 수상작으로 선…
디스패치 '전청조 사기전과 판결문 입수' 보도… 충실한 취재, 선정성 배제한 노력 돋보여
제398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모두 9개 부문에 75편이 출품됐다. 올들어 두번째로 많은 출품작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5개 부문에서 6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취재보도 2부문에서는 디스패치의 남…
[이달의 기자상] 전청조 사기전과 판결문 입수
펜싱 레전드 남현희가 깜짝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예비 신랑은 미국에서 태어난 재벌 3세 전청조. 두 사람은 한 여성지와의 인터뷰에서 펜싱 교육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전청조? 재벌 3세?…
[이달의 기자상] 1%의 시장, 전통주 붐은 온다
한국에선 술을 빼놓고 이야기하기란 어렵습니다. 술 한 잔에 금세 도타워지는 우리네 관계가 그렇죠. 그러다 문득 자주 가던 식당 냉장고에 전통주가 단 한 종류도 없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외국산 주정…
[이달의 기자상] 출구 없는 사회적 공해 악취
안 될 거예요라며 고개 젓던 취재원이 정부도 전국단위 악취 민원과 실측결과를 통합한 지도를 (안 만드는 게 아니라) 못 만들고 있다. 지자체와 부처 간 자료 공유를 가능케 할 어떤 법근거도 없기 때문…
[이달의 기자상] 이태원 참사 1년, 1만2000쪽 수사기록 분석
왜 159명이 목숨을 잃게 됐을까. 왜 예방하지 못했을까, 왜 112 신고를 놓쳤을까. 또 피해는 왜 이렇게 커졌나. 파행으로 진행된 국정조사로도 의문은 풀리지 않았습니다. 형사기록에 어떤 팩트가 담겨…
[이달의 기자상] 소양강댐 준공 50주년 빛과 그림자
소양강댐 준공 50주년 빛과 그림자는 댐 건설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 법 개정 움직임까지 이끌어낸 보도로 지역언론의 역할을 다한 사례이다. 언론을 중심으로 지역과 지역, 사람과…
[이달의 기자상] 우리동네 비급여진료비 비교 '깐깐하게'
올해 초, 동료와 이야기하다 요즘 2030대 여성이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9를 찾아다닌다고 들었습니다. 그냥 병원 가서 맞으면 되는 거 아닌가? 물정 모르는 대답부터 나왔죠. 사실 병원 갈 일이 없다…
[이달의 기자상] 디스패치 '전청조 사기전과 판결문 입수 外' 등 6편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최영재 한림대 교수)는 23일 제398회(2023년 10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디스패치의 남현희 예비신랑은, 여자전청조, 사기전과 판결…
경향 '김행 장관 후보자' 보도, 자질·도덕성 검증으로 인사청문회에 큰 영향
제397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모두 10개 부문에 62편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6개 부문에서 7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10편이 응모한 취재보도부문에서는 복수의 장관 후보자 인사검증 보도, 그리고…
[이달의 기자상]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검증
남편이 주식을 누나한테 사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한다. 주식 파킹 의혹에 대한 첫 보도를 하는 계기가 되는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발언이었습니다. 직무관련성이 있어 팔아야 하는 주식을 배우…
[이달의 기자상] LH 아파트 외벽 철근 누락
감리 시스템이 정상 작동되어 조기에 문제를 발견했고, 안정성이 검증된 보강공사를 시행 중에 있음. 이번 사안에 대해 LH가 내놨던 입장입니다. 취재 내내 LH를 비롯한 설계업체, 감리업체 등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