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9일 18시 58분
경제부장이 쓴 '사회적 가치 경영' 논문, 해외 학술지 등재
최근 몇몇 대기업들이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한다는 ESG 경영을 주창하고 나서며 화두가 됐다. 반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중대재해처…
헌혈만 50번... 차곡차곡 모은 헌혈증 기자협회에 기부
지난 5일 정광재사진 MBN 디지털뉴스부장은 대한적십자에서 수여하는 헌혈 금장을 받았다. 이날 헌혈에 50번째 참여했기 때문이다. 학생 때와 군 복무 시절 5번의 헌혈 이후 본격적으로 헌혈에 동참…
KBS 기자가 폐지 줍는 노인에게 GPS를 단 이유
KBS에서 웬일로 이리 좋은 기사를? KBS 안 본 지 오래인데 정독하고 읽었습니다.모처럼(?) KBS 기사 댓글란이 선플로 도배됐다. 수신료의 가치를 느꼈다며, 기자의 노고에 감사한다는 댓글이 줄을…
생소한 우크라이나 접경지… 펜과 카메라에 전쟁 참상을 담다
노지원김혜윤 한겨레 기자가 도착한 폴란드의 작은 도시 프셰미실은 고요한 분위기였다.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곳엔 많은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모여 있었고, 이들을 도와주기 위해 달려…
"앞으로도 종종 연임 노조위원장 나왔으면"
한국경제신문 노동조합 최초의 연임 위원장이 탄생했다. 양병훈사진 노조위원장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닷새간 치러진 노조 집행부 선거에서 95.4%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연임에 성공했다…
"연구자 아닌 노동자죠… 작가는 제 '부캐'입니다"
에이, 취미 생활인데요.대뜸 정체성에 관한 질문부터 던졌다. 그러니까 당신은 연구자인가, 작가인가, 저널리스트인가, 아니면 셋 다인가- 하는 시답지 않은 질문에 그는 노동자라고 단호히 말했다. 기…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된 동아일보 기자…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2022년 새해 벽두에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임현석 동아일보 기자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에 당선됐다는 소식이다. 1월1일자 조선일보 지면엔 그의 사진, 당선 소감과 함께 동아일보 기자…
매주 수요일 오전 6시30분, 나의 세계를 넘어선 '영감 찾기'
교양레터 인스피아의 기획서를 받아들일 콘텐츠 공장은 많지 않다. 영감을 뜻하는 영단어, 유명 학술콘텐츠 플랫폼의 각 앞뒤 세 글자를 따온 이름의 레터는 목적이 영감을 주는 것이다. 타깃은 나의 세…
'여성 억압 시스템'과 싸우는 뉴스룸 이야기 담아
남선여후, 남중여경, 남오여삼. 어딘가 사자성어 같은 이 말은 한국 방송 뉴스 프로그램에 오랫동안 암묵적으로 존재했던 3가지 규칙이었다. 풀이하자면 50대 이상의 남성과 30대 이하의 여성으로 앵…
8년차 법조 기자가 쏴주는 '논술·독후감 뉴스레터'…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초저출산 문제의 원인과 해법을 쓰시오. 박윤예사진 매일경제신문 기자는 두 눈을 질끈 감고 해당 질문에 대한 논술 답안이 적힌 뉴스레터의 발송 버튼을 눌렀다. 지…
현장서 마주한 저널리즘·언론윤리, 책 한권에 담아낸 6년 차 기자
입사 3년차, 그때 송승환사진 중앙일보 기자는 일반 시민과 기자의 경계선에 선 기분이었다. 그 전까진 뉴스 소비자에 가까웠던 자신이 생산자가 돼가는 걸 깨달은 때였다. 연차가 쌓일수록 경계선은 흐…
크리에이터 뺨치는 상황극·표정연기… 국제뉴스 재밌고 쉽게 전달
경향신문 윤기은 기자와 양다영 PD는 지난 8월부터 틱톡커로 이중생활을 시작했다. 재밌고, 쉽게 국제 뉴스를 전하는 틱톡 채널 암호명3701을 통해서다. 이들은 각국의 이색적이고 흥미로운 법과 문…
"지금까지 한겨레가 버티는 건, 집단지성으로 어려움 극복해온 덕분"
평소와 달리 말끔한 양복차림으로 회사에 나가려니 어색했다. 아내와 두 딸, 외손주까지 동행했으니 더 그랬는지 모른다. 공덕동 사옥이 눈에 들어오자 꽃다운 시절이 쏜살같이 지나갔다는 걸 실감하게…
"연극으로 접하는 보도지침 사건, 언론의 기본 책무 기억해줬으면"
당연히 실려야 될 기사를 싣지 말라고 지침을 내리는 정치권과 그 지침을 따르는 언론, 이게 음모가 아니고 뭔가요. 국가보안법상 외교상 기밀누설, 이적표현물 소지 등 위반 혐의로 재판이 열린 법정에…
"YTN플러스 100% 자회사 검토… 제2의 '뉴있저' 신설 준비"
소는 내가 키우겠다. 파이를 키워야 한다. 우장균 YTN 사장은 2시간 넘게 진행한 인터뷰 내내 이 같은 말을 반복했다. 그는 YTN 매출 증대와 사업 다각화 계획에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매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