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8일 16시 15분
JTBC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보도, 검찰 미공개 자료 확보 등 돋보여
[제409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 후기
제409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10개 부문에 49편이 출품됐다. 전달의 71편에 비해 출품작 수가 매우 적었을 뿐 아니라 올해 들어 8월까지 월평균 출품작이 60편이었음을 고려해도 편수가 비교적 적었음…
[이달의 기자상] 김건희 '공천개입' 의혹 및 명태균 게이트
[제409회 이달의 기자상] 박현광 뉴스토마토 기자 / 취재보도1부문
상을 받아 영광입니다. 하지만 마냥 기쁘진 않습니다. 참담합니다. 명태균 게이트 취재를 시작하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참담하지 않았던 적은 없었습니다. 명태균 게이트는 시민의 안위는 안중에도 없이…
[이달의 기자상]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제409회 이달의 기자상] 조해언 JTBC 기자 / 취재보도1부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10년도 더 전에 벌어진 일입니다. 2020년 검찰 수사가 시작된 뒤 권오수 회장과 주가조작 선수 등 공범들이 모두 재판에 넘겨졌고, 최근 항소심 결과까지 나오며 사건의…
[이달의 기자상] 부실 수사에 가려진 채석장 중대산업재해
[제409회 이달의 기자상] 박기원 KBS창원 기자 / 지역 취재보도부문
채석장을 달리던 차가 전복됐고, 타고 있던 2명의 가장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속도는 시속 10km, 떨어진 높이는 겨우 3m였습니다. 종잇장처럼 구겨진 차량의 감정은 진행되지 않았고, 심하게 훼손된…
[이달의 기자상] 묻혔던 채상병들
[제409회 이달의 기자상] 남승현 전북CBS 기자 /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전북 남원에서 태어난 고(故) 해병대 채수근 상병의 유족, 지인들은 수근이가 어떤 아들이고, 후배였고, 동네 청년이었는지를 떠올리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바라는 마음에 1년의 세월을 살아가고…
[이달의 기자상] 뜨거운 지구, 기후 위기 현장을 가다
[제409회 이달의 기자상] 이한형 국민일보 기자 / 사진보도부문
올해 한반도는 역대급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국민일보 사진부의 특별취재팀으로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여정에 나서면서 그 절실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취재팀은 세부 일정을…
경제지·일간지·방송·통신사 기자들의 '반도체 랩소디'
책 '술술 읽히는 친절한 반도체…'산업부 기자·국회 비서관 등 8명 참여전문성…
연구모임을 이어오던 서로 다른 언론사 소속 기자들이 반도체 산업을 쉽게 풀어 쓴 책을 출간했다. 현장 기자들이 전문성을 쌓기 위해 자발적으로 연구모임을 만드는 현상이 일반화되고 있는 가운데 함…
이진숙 탄핵심판 첫 변론… 위법 여부 공방
국회 측 "2인 의결은 불법"... 이진숙 "법과 절차 따른 것"내달 3일 2차 변론... 김영관 방…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심판 첫 변론 기일이 12일 열렸다. 이날 변론기일에서 국회 측은 재적 위원 과반수에 미치지 못하는 방통위원 2명만으로 안건을 의결하는 것은 불법 의결, 불법 행위라고 주…
사과 이유 설명 못하고, 마이크는 혼자 1시간40분
[이슈 분석] 윤 대통령 네 번째 기자회견 무엇이 문제였나
지지율이 10%대까지 내려간 벼랑 끝에서 열린 기자회견이었다. 대통령실도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했는지 질문 분야나 개수, 시간에 제한을 두지 않는 끝장 회견을 예고했다. 국민 여러분이 궁금해하는…
답답해서 내가 던졌다… 윤 대통령에 돌직구 질문한 두 기자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박석호·박순봉 기자, 질의·재질의… 대통령 '두루뭉술…
이번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의 하이라이트는 부산일보 기자가 질문하던 순간이 아니었을까. 2시간 넘게 이어지던 기자회견에서 송곳처럼 튀어나온 기자의 질문은 이날 담화와 회견의 핵심을 정확히…
"지역신문법 있었기에 기자 정체성 잃지 않을 수 있었다"
[2024 지역신문 컨퍼런스]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 20주년 토크콘서트"기획…
지역신문이라고 하면 영세한 면도 있고 인력도 부족한데, 그런 상황 속에 다양한 꿈을 꿀 수 있는 하나의 창구가 지역신문발전위원회라고 생각하거든요. 올해도 그 덕분에 바른 먹거리라든지 농업에 집…
WP, 조선일보에 'CMS AI 서비스 추가, 국내 공동사업' 제안
'아크' 최고경영진 6인, 최근 조선일보 방문기사 요약, 키워드 추출, 번역 등 지원기능…
워싱턴포스트(WP)의 아크(Arc) 최고경영진이 10월 말 조선일보를 방문해 기존 CMS에 대한 인공지능(AI) 서비스 추가 적용, 국내 시장 공동사업 등을 제안했다. 2020년 국내 주요 언론 중에선 드물…
취재가 공무원 괴롭힘?… 정보공개 '종결' 개정안 논란
'괴롭힐 목적·방대한 청구'땐 처리 거부"윤석열 정부 정보은폐 기조 보여줘"
정부가 청구인에게 불순한 의도가 있다고 판단하면 정보공개를 거부할 수 있게 정보공개법 개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언론의 권력 감시를 무력화하려는 개악이라는 주장이 제기된다. 기자가 민감한 정보…
대구MBC 전·현직 48명, 임금피크제 최종 승소
대법, 대구MBC 사측 상고 기각
대구MBC 직원들이 임금피크제 시행에 따라 삭감된 임금과 퇴직금을 돌려 달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은 최근 대구MBC 전현직 직원 48명이 19억8500여만원을 달라며…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등 임원 3명 추가 인선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는 11일 급변하는 미디어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언론인 역량강화와 지역 매체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소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워싱턴특파원 임기를 마치고 돌아온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