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8일 16시 15분
유물론 철학자와 시인 - 강대석·박해전
공동저자인 두 사람은 지난 10년 동안 대전 식장산 자락에 자리잡은 강대석사색농원의 텃밭을 가꾸며 친형제처럼 두터운 정을 쌓았다. 봄이면 여러 남새의 씨를 뿌리고 철 따라 산딸기며 감과 밤을 따서…
코로나 화폐전쟁 - 방현철 조선일보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세계 경제의 변화는 오랫동안 달러 패권이 지키고 있던 국제 통화의 질서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이 책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속도가 빨라진 미국과 중국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장벽의 시간 - 안석호 TV조선 기획취재부장
국제분쟁 전문기자인 저자는 분쟁지역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장벽들을 만났다. 거대한 장벽들의 벽돌 하나, 철조망 한 가닥마다 실타래처럼 꼬여 있는 수많은 갈등과 분쟁의 역사, 주민들의 삶과 죽음의…
졸고 있는 지역에 미래는 없다 -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대표이사
40년 이상 지역 언론에 몸담은 저자가 강원도 현안에 대한 자기성찰을 담고 있는 책이다. 강원평화특별자치도를 위한 격문(檄文)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강원도가 밖에서 잃은 것과 안에서 잃은 것…
감정 민주화 - 이경원 SBS 기자
몇 년 전만 해도 입 밖으로 꺼내기조차 어려웠던 타자에 대한 혐오 표현은 이제 우리사회 공론장의 중요한 축이 되고 있다.저자는 오늘날 혐오 현상이 우리가 지난하게 지탱해온 민주주의를 침식시킬 수…
새로 쓴 방송 저널리즘 - 심석태 세명대 교수·김민표 SBS 기자
SBS 보도본부장을 지내고 현재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에서 취재와 언론 윤리를 가르치는 심석태 교수가 김민표 SBS 기자와 함께 방송 뉴스 제작의 실무를 다루는 책을 펴냈다. 저널리즘의 원칙…
스타디움 미디어 - 석원 대구MBC 기자
스포츠를 담는 경기 공간, 스타디움은 한국 스포츠의 성장과 쇠락을 함께해왔다. 기자이자 스포츠PD인 저자는 1988년 서울올림픽의 심장 잠실주경기장부터 2002년 한일월드컵 개최를 위해 전국 곳곳…
케이컬쳐 시대의 뮤직 비즈니스 - 김정섭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 교수
음악 시장의 구조를 입체적으로 파악해 뮤직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보다 체계화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한 용도로 집필한 책이다. 대중음악에 대한 기본 지식은 물론 케이팝(K-P…
슬기로운 뉴스읽기 - 강병철 서울신문 기자
이 책은 한동안 논란이 됐던 보도들을 예로 들면서 하나의 기사가 어떤 경로를 거쳐 페이크뉴스로 둔갑하는지, 그것을 만들고 퍼뜨리는 사람은 누구인지, 시민들은 그것들을 어떻게 읽고 이해하며 판독…
세상은 맑음 - 박태해 세계일보 문화체육부장
직장생활 25년 차로 논설위원실에 있던 2017년 가을, 헛살지 않았나?라는 생각과 함께 절망감이 밀려왔다. 다른 이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알고 싶어 대학 총장, 병원장, CEO, 화가, 의사, 사회단체…
잠언은 소통이다 - 박종률 전 CBS 미디어본부장
30년차 기자인 저자가 성경을 수차례 완독하며 얻은 깨달음을 담아낸 책이다. 신앙인이자 언론인으로서 저자는 구약성서 지혜문학에 속하는 시가서 잠언을 통해 미디어의 궁극적인 목표이기도 할 진정…
베트남전쟁 1968년 2월 12일 - 고경태 한겨레 오피니언 부국장
1964~1972년 베트남 130개 마을에서 민간인 1만여명이 학살당했다. 베트남전쟁에 파견된 한국군 5만여명이 그들을 겨눴다. 20여년간 베트남전쟁 한국군 민간인 학살을 취재해온 저자는 그 모든 역…
나쁜 저널리즘 - 박기묵 노컷뉴스 기자
육아휴직 기간, 언론인이면서 동시에 독자의 시각으로 언론 보도와 시민들의 인식을 지켜본 저자는 안타까움을 멈출 수 없었다고 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어떻게 하면 다시 언론이 대중에게 신…
이재명과 기본소득 - 최경준 오마이뉴스 기자
코로나19 위기와 4차 산업혁명으로 사회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가운데, 최소한의 인간적 삶을 지켜내기 위한 여러 대비책이 제시되고 있다. 저자는 그 중에서도 경제적 기본권, 복지적 경제정책으로서…
뉴스 스토리 - 박재영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저자는 서문에서 기사를 새롭게 써보려는 기자들의 욕구와 열정에 답하고자 이 책을 기획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은 “말하지 말고 보여주라”(Show, don’t tell!)라는 내러티브 글쓰기의 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