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8일 16시 15분
개봉까지 1년… 허황옥의 결혼 항해, 설화 아닌 역사였다
영화가 끝나자 박수가 터져 나왔다. 지난 9일 서울 중구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린 허황옥 3일, 잃어버린 2천 년의 기억의 언론배급 시사회 자리에서였다.가야 김수로왕의 왕비인 허황옥은 고려시…
경남일보경제연구소 출범
경남일보경제연구소가 출범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경남일보는 지난 9일 진주 본사에서 경남일보경제연구소 출범식을 했다. 경남일보경제연구소는 경제 전문가 초청 포럼 개최와 연구…
시민과 함께 되살린 '지역의 잊힌 역사', 대한민국이 기억하다
모두가 기억하는 419혁명, 자유당의 독재와 부정부패에 맞선 청춘들이 이 땅에 자유민주정의를 아로새기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진정한 출발을 알렸다.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는 1960년 228대구…
광주일보 노조가 노보를 발행하는 이유
광주일보는 '100년 신문'으로 나아갈 수 있는가. 우리 구성원들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계속 던지고 있다. 올해 창간 70주년을 맞은 광주일보의 구성원들이 한목소리로 회…
예산 2700억, 6개월 내로 다 쓰라?
멀쩡한 책상걸상 바꿔야 하나 2700억원 소진 비상. 2021년 10월15일 강원도민일보 1면 톱 제목이다. 당시 강원도 교육계는 대규모 예산을 한꺼번에 받으면서 정해진 기한 내에 사용하지 못할 상황에…
'경영난·인력난 심각' CBS 지역국협, 김진오 사장에 면담 촉구
전국언론노조 CBS지부 지역국협의회가 김진오 CBS 사장에 면담을 촉구했다. 해묵은 문제인 데다 지역국마다 사정은 다르지만, 갈수록 심화하는 경영난과 인력 공백 문제를 외면하지 말고 함께 논의…
코리아와이드에 팔린 매일신문, 내부 인사 사장 선임했지만…
매일신문 신임 대표이사로 정창룡사진 논설주간이 지난 23일 내정됐다. 지난 17일 매일신문의 대주주가 지역 중견기업인 코리아와이드로 바뀌고 난 후 나온 첫 인사다. 매일신문은 내달 5일 임시 주주…
경기방송 정파 2년… 아직도 못 돌아간 사람들
그해 겨울을 넘기지 않겠다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벌써 두 번째 겨울이 지나 새봄이 왔다. 옛 경기방송 구성원들은 지금도 한겨울에 서 있는 듯하다. 방송이 중단된 지 2년이 흘렀지만 반가운 소식…
경남울산 등 4개 기협, 국립3·15 민주묘지 참배
한국기자협회를 비롯해 경남울산, 대구경북, 광주전남, 제주 등 4개 지역 기자협회 기자 20여명이 지난 12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국립315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기자들은 민주묘지 기념탑에서 31…
지역 풀뿌리미디어, KBS전주 플랫폼 타고 방영해보니…
KBS전주총국이 제작하는 뉴스7 전북에는 다른 언론사에서는 보지 못한 이색 코너가 있다. 전북 도내 작은 시군에서 활동하는 풀뿌리미디어 기자들이 KBS를 통해 직접 각 지역의 현안을 전달하는 풀…
"복합쇼핑몰… 광주·전남 청년들은 '경험의 격차' 체감하고 좌절했다"
광주전남 청년들은 삼중고를 겪고 있다. 저성장양극화 시대를 맞은 청년으로서, 자원의 수도권 쏠림에 황폐해져 가는 지방에 사는 청년으로서 겪는 어려움에 더해 타지방 권역 대비 낮은 산업상업문화…
"지역민에 대한 부채 의식, 반성의 의미 담은 보도"
지난달 24일 열린 제53회 한국기자상 시상식. 수상작 6편 가운데 지역언론사는 강원일보가 유일했다. 강원도 언론사로선 11년 만에, 강원일보에선 21년 만에 나온 한국기자상이다. 지역기획보도부문…
강원도민일보 기자들이 쓴 '강원도의 1년'
강원도민일보 편집국디지털국 기자 70여명이 2021년 한해 강원도 전역을 누비며 담은 기사를 정리한 책이 나왔다.강원도민일보가 지난 2월 펴낸 강원도민일보의 뜨거운 기록; Beyond 2021사…
'경기방송 후속 사업자' 도로교통공단 최고점 받고도 보류, 왜?
옛 경기방송을 잇는 후속 사업자 공모 심사에서 도로교통공단이 최고점을 받았으나 종합편성 가능 여부에 관한 법률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최종 선정이 보류됐다.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긴급 전…
'ONE MBC', 전 지역사 권역별 합병 후 본사 통합할 듯
MBC의 전국 광역화 계획인 ONE MBC(원 MBC)가 모든 지역사를 권역별로 1차 합병하고 이후 본사와 통합하는 틀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 MBC는 권역 합병 없이 곧장 본사와 합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