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9일 18시 58분
MBC 기자 제작거부…뉴스 중단·축소
보도본부장.국장 사퇴 및 뉴스정상화 요구
MBC 기자들이 보도책임자 문책과 뉴스 쇄신을 요구하며 25일 오전 6시부터 무기한 제작거부에 돌입했다. 보직부장급을 제외한 차장급 이하 평기자 대부분이 전면 취재 거부에 나섬에 따라 뉴스 파행…
MBC 기자회 25일 제작거부 돌입
찬반투표 84% 찬성률로 결의
보도부문의 인적 쇄신과 뉴스 정상화를 요구하는 MBC 기자들의 제작거부 투표가 84%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기자들은 오는 25일 오전 6시부터 전면적인 제작거부에 돌입할 방침…
미디어렙법 처리 또 무산
법사위 정족수 미달…본회의 공방 끝에 산회
미디어렙법 입법이 설 연휴를 앞두고 또 다시 무산됐다. 한나라당은 19일 미디어렙법과 디도스 특검법을 단독으로라도 처리하겠다며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차례로 개최했다. 그러나 법사위는 의…
민주통합당 새 대변인에 신경민
신경민 전 MBC 앵커가 민주통합당 새 대변인에 발탁됐다. 민주통합당은 19일 오전 광주광역시당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대변인 인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경민 신임 대변인은 1…
KBS 보도·시청자본부장 ‘불신임’
고대영 70.7%, 박갑진 54.5% 기록
KBS 고대영 보도본부장과 박갑진 시청자본부장이 KBS 구성원들로부터 ‘불신임’을 받았다. KBS노동조합(구 노조)과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새 노조)가 공동으로 실시한…
“KBS·케이블·방통위 시청권 침해 책임져야”
시민단체들 재전송협상 비판 성명
지상파와 케이블이 재전송 협상을 17일 극적으로 타결했지만, 시청자 피해에 대한 비난 여론은 피할 수 없게 됐다. 방송 송출 중단 사태를 빚은 지상파와 케이블은 물론 시청자의 권리 보호 임무를 방기…
그들은 아는, 우리만 모르는
김용진 KBS 울산방송국 기자
지난해 9월, 위키리크스가 25만 건에 달하는 미국 외교전문을 폭로하며 전 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그러나 한국의 주류 언론은 유독 잠잠했다. 이에 김용진 기자는 주한 미 대사관이 작성한 1980…
진짜 뉴스 ‘뉴스타파’가 온다
해직언론인 중심 27일 첫 방송
해직 언론인들이 다시 뛴다. MB정부 들어 방송장악에 맞서 싸우다 해직당한 YTN 기자들과 MBC 이근행 PD 등이 다시 마이크와 카메라를 잡고 뉴스를 만든다. ENG 카메라 대신 6mm 카메라를 들고…
지상파-케이블 재전송 극적 타결
KBS2TV 재송신도 재개
사상 초유의 방송 중단 사태를 초래했던 지상파 방송 3사와 케이블TV의 재전송 분쟁이 3년 만에 극적으로 해결됐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와 케이블 업계는 17일 재전송 대가 산정 협…
정연주 ‘무죄’ 거세지는 최시중 책임론
“정치독립적 이사회 운영 시급” 지적도
정연주 전 KBS 사장이 배임 혐의와 관련해 무죄 확정 판결을 받은 가운데 KBS 사장 해임 절차의 불법성 논란과 함께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등의 책임론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정 전 사장은 KBS 사…
전례 없는 위기감에 제작거부·총파업까지
노조원 95% “MBC 신뢰도 위기”… 사장 퇴진 촉구
MBC 노조의 총파업과 기자들의 제작거부 결의에는 MBC가 현재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문제의식이 깔려 있다. MBC노조는 “우리가 김재철 사장을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공…
미디어렙법 처리 19일 국회 본회의로
미디어렙 법안 처리가 한나라당의 거듭된 말 바꾸기 속에 좌초될 위기에 빠졌다. 미디어렙 법안은 지난 5일 한나라당 단독 처리로 문방위 전체회의를 통과해 13일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됐으나 한나라…
MBC “김재철 퇴진” 총파업 전운
노조 총파업·기자회 제작거부 투표
MBC가 총파업 전운에 휩싸였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김재철 사장 퇴진을 위한 총파업 찬반투표 돌입을 선언했고, MBC 기자회는 보도책임자의 사퇴와 뉴스 정상화를 요구하는 제작거부 투표를…
케이블, KBS 2TV 재전송 전면 중단
16일 오후3시부터…MBC, SBS로 확대 예정
지상파 방송사와 재송신 대가 산정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케이블TV가 16일 KBS 2TV를 시작으로 지상파 방송 재전송을 전면 중단한다. 우선은 KBS 2TV의 재전송만 중단하지만, 향후 지상파와의…
“MBC 보도본부 수뇌부 물러나라”
기협 16일 성명
MBC 기자들이 보도부문의 인적쇄신을 요구하며 제작거부를 결의하고 나선 가운데, 한국기자협회가 16일 지지 성명을 통해 MBC 보도본부 수뇌부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기자협…